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제주밭담’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따른 논평을 내고 “‘제주밭담’이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등재됐다고 한다. 이번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제주도민들과 농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세계농업유산 등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삶을 지켜온 제주 농업의 문화, 경관, 역사적인 독특성과 다원적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특히 이번 등재는 인문사회분야 첫 세계적 등재라는 점에 앞으로 유산의 가치와 원형보존, 관리방안에 대해서 함께 도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며 “제주농업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유산 원형 보존과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제주농업유산보전기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제주밭담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