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후보는 “‘그린 스쿨’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확보함으로써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라고 ‘그린 스쿨’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린 스쿨’은 먼저 외적 요인(각종 사고 및 폭력)과 내적 요인(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각종 안전장치를 보완․마련함으로써 학교를 보다 안전한 장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스쿨존 확대, 안전도우미 강화․확대, 학교 주변 및 학교 내 경계 강화, 학교 폭력 전담기구 설치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먼저 학교 및 학교 주변에 나무 및 각종 식물들을 심어 녹색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선 학교에 학생상담부서를 확대하는 한편, 전문 인력(상담전담교사, 상담도우미)을 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파악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청소년도움센터’ 등의 새로운 기관을 신설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린 스쿨’은 또한 “학생들의 ‘끼’를 키워주는 학교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동아리․학생단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윤 후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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