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JDC는 3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말과 12월 초 2회에 걸쳐 전복종묘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방류를 통한 지역 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한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화순, 사계, 하예, 서귀어촌계 등 공공사업 추진지역과 추자도의 묵어촌계와 우도지역의 천진어촌계 등 도서지역 어촌계이며, 해양수산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사전 검사를 통해 건강한 수산종묘를 선별하고, 방류 전 구제작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 검토할 계획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제주바다는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최대 보고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외부환경 요인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 수산자원 회복 및 1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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