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김방훈 “원희룡, 지지율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김방훈 “원희룡, 지지율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2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우수공약 정책공조위원회’만들자 주장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주자들간의 '우수공약 정책공조'를 제안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가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더라도 세명의 경선주자들이 제안하고 추진하겠다는 우수 정책들을 후보가 정해지기 전에 선정하자”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는 정책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에 미래가 있고 도민이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책선거의 정착은 무엇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모든 후보의 ‘우수공약 정책공조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공약을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의 공식 공약으로 정리한다면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도민들에게 확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수공약 정책공조는 공약의 남발이 아닌 실현 가능한 정당 후보자의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며, 선거 문화에서도 여·야간 소모적인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가는데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경선 후보들과 비교검토하면서 정책선거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4월 10일 여론조사로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기자 질문에서 김방훈 예비후보는 “원희룡 전 의원의 여론조사 지지도에는 ‘거품’이 있다”며 “지지율이 높은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실시한 제주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50%를 넘는 원희룡 예비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그러나 김방훈 예비후보는 “자신은 30여년간의 행정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정한 여론조사면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경선완주 의사를 내비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