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명 주소는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로 길찾기가 편리하고 응급·재난발생시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대응력이 제고되며 또한 내비게이션 등 전자지도에서 위치(건물)확인할 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경우 보다 정확한 경로가 안내가 가능한 편의점이 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구간+기초번호+도로명+건물번호로 설정된다. 도로구간은 서→남, 남→북을 원칙으로 전국통일성을 확보하며, 기초번호는 20M간격으로 왼쪽홀수 ,오른쪽홀수 사용원칙으로 하며 그 다음 도로명을 부여한다. 큰길은 대로, 2~7차로는 로, 그 외에는 길을 쓴다.
도로명으로 해당 방향 도로의 도로명을 확인하고 기초번호와 화살표(도로명판에 표기)로 찾고자 하는 건물번호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어 거리와 위치를 알기 쉽게 설정된 새주소이다.
도로명주소의 표기는 이전의 동·리+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한다
예) 제주시 만덕로3길 26 00동 00호(건입동,현대아파트),
제주시 동대3길 20-2,2층(건입동)
건물이 구분되는 경우 동, 층, 호(상세주소)를 추가로 표기한다.
이렇듯 올해부터 전면사용 되는 새주소는 도로명과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기존주소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새 주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신분증에 새 주소 스티커를 부착 받고 또 내 스마트폰에 새 주소를 저장하며 알고 있어야 실생활에 편리함이 따른다. 은행, 카드 ,우편 ,관공서 등에서도 새주소를 올해부터 사용하므로 자신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들을 편리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기재 되지 않은 주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하여 도로명 스티커를 부착하기를 바라며, 이제 도로명주소가 필수인 만큼 우리 모두가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