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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제주,“유력후보 원희룡에 대한공격 멈춰라”
새누리당제주,“유력후보 원희룡에 대한공격 멈춰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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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명서 발표, “김우남, 고희범 새정치연합 후보 맹공에 원희룡 구하기“ 나서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이 발 벗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원희룡 전 의원에 대한 파상공세에 새누리제주도당이 원희룡후보 구하기에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유력후보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며 “최근 인터넷언론 5사와 K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의 참담한 결과 때문인지 김우남의원과 고희범예비후보가 네거티브형 정치가로 과감히 변신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 제주는 “정도를 넘어선 네거티브행태를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지사예비후보들에 대한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정녕 이것이 새정치인가?”라고 반문했다.

새누리당 제주는 “여야의 합심으로 국가추념일 지정, 평화재단 국고지원 등 제주4.3의 문제는 엉킴이 없이 잘 풀려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우남의원이 미래로 가야 할 4.3을 과거로 돌이키려 하고 있다.”며 “과거에도 민주당 제주도당은 선거를 앞두고 제주4.3을 정쟁의 장으로 끌어들여 선거전략으로 활용하여왔다.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을 추진해 오던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너무나 당황스럽다. 이제 다시는 4.3유족과 도민의 눈에 4.3으로 분열되는 모습이 비쳐지지 않게 각별히 신중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또한 김우남의원은 새누리당 원희룡 예비후보와 맞장토론을 하자고 안달하고 있다. 김우남의원은 도지사후보로 나설 것인가, 말 것인가 간보지 말고 당당히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부터 해야 할 것이다. 정책토론 제안은 그 후에 할 일이다.”고 날을 세웠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시민단체에서 본회의 출석률, 법률안 발의 횟수 등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때문에 17대 국회부터 법률안 발의가 급증되었다”며 “그러나 법률안 발의 횟수와 정치적 능력과는 무관하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대표도 국회의원 4번하는 동안 대표발의한 법률안은 5건이다. 4년 임기에 1건 발의한 셈이다. 대통령후보였던 문재인의원도 2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정치적견해는 다를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한 쪽으로 모는 것은 자신 또한 한 쪽에 치우치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훌륭한 제주재원들이 선거로 인해 상처를 입지 않기를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4일 제주도당 창당대회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집중포화를 가하고 있으나 원희룡 전 의원은 침묵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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