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강정해군기지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에 대하여 강정마을회, 강정인권위원회 김우범 전의원 고희범 예비후보, 정의당 등이 환영의 뜻을 표명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리고 강정인권위원회는 환영과 함께 공개질의를 하였으며, 이 질의에 대하여 23일 공개 답변을 한바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강정해군기지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 간의 토론회를 제안에 대해, 김우남 전 의원을 필두로 고희범 예비후보와 정의당에서 이 제안을 수락하였으며, 저는 이 제안을 수락한 두 분과 정의당에 감사의 뜻을 표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신구범 후보는 “이 토론회 참여의사를 표명한 모든 분들이 한 결 같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참여를 촉구했으나 그들은 현재까지 묵묵부답(黙黙不答)이다.”이라고 밝혔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에비후보는 “토론회 참여의사를 표명한 분들만으로 우선 토론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추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참여의사 표명이 있을 경우 제2차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며 “다시 한 번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