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부 보통교부금은 39조 8,204억원으로, 제주도교육청에 지원되는 보통교부금은 교육부 전체예산의 1.57%인 6,251억 원에 불과합니다.”라고 지적한 후, “현재 1.57%인 보통교부금을 지방교육청이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인 1.85%로 상향 확보한다면 7,366억 원으로 무려 1,100억 원을 더 받게 된다.”고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제주자치도특별법을 일부 개정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전제한 후, “도의원들과 숙의·하여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 후보는 이어, “현재 예산보다 1,100억 원을 더 확보하여 누리과정 지원, 고교무상교육 확대, 자율학교 확대 운영 및 지원, 학교 안전을 위한 장비 및 시설 확충에 쓸 계획입니다.”란 구체적인 예산집행계획까지 밝혔다.
윤 예비후보의 계획이 실현될 경우 타 교육청과의 상대적 차별을 줄임은 물론, 예산 부족으로 미루어 왔던 교육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 교육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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