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3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제주-일본 항공노선 변경에 따른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하여 관광업계(일본 인바운드 전문여행사+호텔업+골프장업 등)와 공동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 3대 거점지역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직항노선 취항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판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제주, 골프, 올레, 한류 등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확충을 요청하는 등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일본 골든위크 및 이후 제주 인바운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쿄, 오사카지역에서는 방한상품 송출 현지 여행업체 및 관광 유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제주관광설명회를 실시하고, 제19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 및 골프대회 등 도내 각종 이벤트와 세계자연유산상품, 걷기상품, 한류문화상품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건강․문화체험을 테마로 하는 관련 정보제공과 연계하여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업계 홍보단은 고베, 나고야, 교토 등 일본 중부 관서 지역을 중심으로 판촉상품(게이트볼 대회, 골프상품, 걷기상품, 일본 연예인 제주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 연계 제주관광상품) 현지 판촉 세일즈를 전개하고 있다.
관광협회에서는 오사카 부립센보꾸고교, 나가노현 마쓰시로고교, 나가노겐 아카시나가고교 등 현지 고등학교와 기존 우호협력단체인 아리타시관광협회, 코베국제관광컨벤션협회 등을 방문하여 제주 수학여행상품홍보 및 모객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관광동향을 파악하고, 탄탄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침체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사팁=올해 일본의 골든위크는 4월 27일 ~ 5월 6일이다.
이 시기에 들어가는 공휴일은 다음과 같다.
- 4월 29일 : 녹색의 날/쇼와의 날
- 5월 3일 : 헌법 기념일
- 5월 4일 : 국민의 휴일/녹색의 날
- 5월 5일 : 어린이 날
* 5월 1일은 노동절로 일본의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많은 기업에서 휴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