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14년 농촌축제 지원사업」공모에서 제주시지역 하귀2리‘귀리 겉보리 농촌문화축제’와 낙천리‘아홉굿의자마을 농촌체험축제’가 올해 지원대상 축제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의 농촌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및 지역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주민 주도의 농촌축제를 육성시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증진, 농촌의 가치를 높여 나갈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농촌지역의 활력증진 및 도농간 교류 촉진을 위해 축제 효과가 높은 농촌축제를 발굴하여 축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월에 농촌축제를 시행하는 5개 마을(월령리, 하귀2리, 선흘 1리, 저지리, 낙천리)에 대하여 축제지원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제주도 자체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6일 ‘하귀2리’와‘낙천리’농촌축제가 지원대상으로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는 마을별 2천만원의 축제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농촌축제 지원실적은 한경면지역‘웃뜨르문화축제’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축제경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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