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전 국회의원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KBS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는 19일 오후 9시35분 제주도지사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전 지사 6.2%,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5.7%, 새누리당 김방훈 전 제주시장 4.5%, 김경택 전 제주도정무부지사와 양원찬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이 각각 1.3%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후보별 지지도는 원희룡 후보가 64.2%, 이어 김방훈 7.0%, 김경택 3.6%, 양원찬 2.5% 순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도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30.8%, 이어 신구범 19.4%, 고희범 14.4%로 조사됐다.
원희룡, 고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는 원희룡 58.2%, 고희범 13.7%, 우근민 12.1%로 나타났으며, 이어 원희룡, 김우남,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원희룡 57.0%, 김우남 15.9%, 우근민 11.9%로 조사됐다.
원희룡, 신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서는 원희룡 58.3%, 신구범 13.0%, 우근민 11.9%로 나타났으며, 김방훈, 고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김방훈 23.7%, 고희범 20.8%, 우근민 15.9%로 조사됐다.
김방훈, 김우남,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김우남 26.0%, 김방훈 23.1%, 우근민 15.2%로 나타났으며, 김방훈, 신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김방훈 24.9%, 신구범 19.2%, 우근민 15.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새누리당 36.7%, 새정치민주연합 20.8%,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0.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도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다. 정형화된 설문지에 의한 1:1대 전화 면접(유.무선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0.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