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새마을금고 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초대 제주도당위원장에는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과 오수용 제주대 교수가 추대 형식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당창당대회에는 경기와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서울에 이어 민주당계와 새정치연합계 인사 각 50여명씩 총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30일쯤 민주당과 합당대회를 할 예정이다.

또 4월초에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공천 공고를 내고 경기, 대전,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