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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자
[기고]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자
  • 영주일보
  • 승인 2014.03.1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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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노형동주민센터 주무관

▲ 이성민 노형동 주민센터 주무관
짜장면 한그릇에 2천원, 김치찌개 백반이 3천원 하는 음식점이 우리 동네 주변에 있다.

그곳이 착한가격업소이다.

착함 가격업소란 지역의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소, 최근에 가격인하 또는 동결업소로 신청에 의하여 안전행정부에서 지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직장인들은 점심 때가 되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늘 고민하게 된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메뉴가 있는 식당을 찾게 되고 그러면 주로 착한가격업소로 향한다.

우리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자주 가는 편인데 작년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시책에 따라 많이 이용하고 있다.

2천원짜리 짜장면을 판매하는 업소를 찾았을 때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가격에 비해 음식의 양과질이 어떨까? 음식이 나왔고 기대 이상이었다. 업소를 찾는 손님들도 많았고 그들도 만족하는 것 같았다.

이처럼 착한가격업소는 이용객들에게 가격과 품질면에서 인정받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미시적으론 소비자 효용이 증가하고 거시적으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두가지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영세업체들의 매출이 향상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우리도내에는 130여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음식점 이외에도 세탁소, 미용실 등도 있다.

소비를 할 때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보자.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더 많이 늘어나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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