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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새누리 100%여론조사 경선, TV토론 제안”
김경택, “새누리 100%여론조사 경선, TV토론 제안”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1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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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택 새누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의 경우 “100% 여론조사로 경선룰이 결정된 만큼 도민들이 갖고 있는 ‘전략공천’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거법에 명시돼 있는 선관위 위탁선거제도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지난1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4월10일 제주를 필두로 25일 서울시장 후보선출을 끝으로 경선일정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 했다”며 “제주는 예비후보 적격심사와 컷오프 도입 등 경선무대에 오르는 예비후보가 이달 30일 결정 날 경우 열흘정도인 촉박한 경선일정상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관위 위탁경선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 제주도민사회가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러지는 것에 대해 사실상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략공천’을 결정했다는 불신이 팽배하다”며 “이를 불식시키고 예비후보 개개인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라도 선관위 위탁경선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 선관위의 위탁경선아래 예비후보들이 모여 여론조사 방식과 TV 토론회 방식 등을 논의하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특히 “도민을 상대로 한 100% 여론조사경선룰을 예비후보 모두가 수용키로 한 만큼,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도민들로부터 판단 받기 위해서는 TV 토론회가 선결 돼야 한다”면서 “다른 예비후보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더불어 “새누리당 지도부도 제주를 취약 지구로 분류해 100% 여론조사의 경선룰을 채택한 만큼 그 결과에 따른 도민들의 ‘전략공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 위탁경선은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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