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예비후보는 “지난1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4월10일 제주를 필두로 25일 서울시장 후보선출을 끝으로 경선일정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 했다”며 “제주는 예비후보 적격심사와 컷오프 도입 등 경선무대에 오르는 예비후보가 이달 30일 결정 날 경우 열흘정도인 촉박한 경선일정상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관위 위탁경선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 제주도민사회가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러지는 것에 대해 사실상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략공천’을 결정했다는 불신이 팽배하다”며 “이를 불식시키고 예비후보 개개인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라도 선관위 위탁경선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 선관위의 위탁경선아래 예비후보들이 모여 여론조사 방식과 TV 토론회 방식 등을 논의하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특히 “도민을 상대로 한 100% 여론조사경선룰을 예비후보 모두가 수용키로 한 만큼,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도민들로부터 판단 받기 위해서는 TV 토론회가 선결 돼야 한다”면서 “다른 예비후보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더불어 “새누리당 지도부도 제주를 취약 지구로 분류해 100% 여론조사의 경선룰을 채택한 만큼 그 결과에 따른 도민들의 ‘전략공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 위탁경선은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