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3월 15일 제2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300승과 100승을 달성한 조교사, 기수에 개한 시상식을 가졌다.
다승을 달성한 조교사·기수는 심도연 조교사, 안득수 기수가 300승을 원유일 기수가 100승을 기록해 다승달성 트로피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제주경마공원 2기 기수 출신인 심도연 조교사는 지난 2월 8일 열린 제9경주에서 '리틀 히어로'로 통산 300승의 영예로운 기록을 달성했고, 안득수 기수는 지난 2월 15일 열린 제6경주에서 '황해신천'이 우승하며, 통산 300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원유일 기수는 지난 1월 5일 열린 제3경주에서 '삼다비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한편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17일부터 2일간 사단법인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2014년 3월 국내산 경주마(2세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총 118두의 2세마필들이 경매에 상장된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보행검사가 이뤄지며, 18일 오전 10시부터 호가경매가 진행돼 경주마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게 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