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예비후보는 야권 후보들이 새누리당 원희룡 전의원을 싸잡아 비난한 것과 관련,논평을 내고“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야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 트집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원 전의원이 전두환 전대통령을 찾아가서 큰절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원 전의원은 전대통령시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면서 7년만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며“공과 사를 구분하여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한 인사를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양 예비후보는“원 전의원이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발언이나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비난하지만 김만덕기념사업 만섬쌓기 운동과 7대 자연경관 선정등 제주와 관련된 많은 일들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헌신적으로 도왔다”며“ 제주도의 정책이나 예산 문제도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었는데도 야당 후보들만 모르는 것 같다”고 일침했다.
그는 특히“신구범 전지사의 경우 지난1월 언론 인터뷰에서 원 전의원이 나오면 출마하지 않게다고 공언했다가 이제는 소멸시효 운운하며 궤변을 늘어 놓고 있는 것이 과연 전직 지사로서 합당한 처신인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야당 후보들은 원 전의원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냐”며“진실을 왜고하지 말고 상대당 후보를 헐뜻기 보다는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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