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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젊은이들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할 것”
양원찬, “젊은이들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할 것”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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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젊은이들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2040문화간담회’를 갖고 제주도 각계 20~40대 청년들과 개개인의 현실 문제를 들은 후 일자리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없다는 말은 일한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며, 제주도내 청년들의 불안을 이해하고 있다”며“1마을1기업 사업을 활성화하여 젊은이들이 운영을 맡게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것이며, 대기업 위주의 관광개발을 중소기업,도민참여 형태의 개발로 시스템화하여 젊은이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일 발표한 올해 2월 고용동향에서 제주지역은 실업자 증가율이 취업자의 5배에 이르는 35.7%를 기록했다”고 한뒤“고용동향 조사에서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사지원서류를 제출하는 등 취업준비자의 경우 주간 1시간만 아르바이트를 했더라도 취업자로 분류 되는 조사 결과로서 실제 제주 젊은이들의 고민과 불안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40문화간담회’에 참가한 김 모씨는 “육지에서 일하다가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잡았는데 여기저기 일하러 오라고 하는 곳은 많지만, 정작 가정을 꾸리기에 충분한 돈을 받을 수 없을뿐더러 육지부와 비교해 일한만큼의 충분한 보수를 받을 수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한 양 모씨는 “제주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20대 초반들은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그런면에서 제주도의 문화공간은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제주의 수익구조를 관광객들이 도민 생활 속으로 들어와 관광을 하면서 장기체류형 관광을 하는 관광 구조를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지금처럼 관광에 관계된 외지 업체들과 대기업들만 수익이 증가하고 제주도민은 교통체증과 쓰레기 증가 등 불편함만을 끌어 안고 있는 실정을 바꿔야 할 때가 왔고 새로운 관광개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제주문화 상품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개발, 관광상품의 고급화 등 고부가가치의 제주산업을 위한 다양한 공약들을 발표하고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며“여러분이 만나게 될 여러분의 미래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며, 소통하게 된다면 더 좋은 공약들이 완성될 것이다”며 이후에 이어질 간담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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