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에서 정한 겨언룰에 따라 끝까지 의연하고 당당하게 경선을 치르고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과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없이 패배를 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선거에서는 충분히 당선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없는 선거를 치르는 일까지 있었다“며 ”우려하는 것은, 공천신청을 한 후보들 중에서 당의 뜻을 거스르고 탈당 등의 최악의 선택을 해서 당의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박근혜정부가 들어선 이후,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나름대로 진영을 정비할 수 있었으며, 대선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당지지율로 봤을 때도 대선이후 제주도에서는 새누리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고무적인 상태이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흠집이 없는 후보군을 내세운다면 2014년 6월 4일의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서 도지사를 배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에 불거진 경선룰에 대한 논란의 전조는 지난해부터 있어 왔다. 공정한 경선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고 말하고 “경선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경선이 없는 전략공천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경선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중앙당 경선관리위원회의 뜻을 따르겠다. 이미 경선룰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고, 특정인에게 특별히 유리한 경선이 된다면 그 논란은 증폭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중앙당 경선관리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점은 충분히 검토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 믿고 있다.“고 경선룰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당에 공천 신청을 한 이상 당의 뜻을 따라야 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새누리당에서 도지사를 배출할 수 있다는 애당심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번주 중에 새누리당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중앙당에서 정한 경선룰에 따라 끝까지 의연하고 당당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방훈 예비후보는 “또한 경선이 치러지면 모든 후보들이 그 경선의 결과에 승복하고 당의 후보를 위해 선거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의지를 보여줄 것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도한 김방훈 예비후보는 “박근혜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당원동지들과 제주도민의 현명한 선택이 헛되지 않게하는 길이 이 길이라 믿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경선을 넘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소속의 도지사가 배출되어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제주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중단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