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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지역현안 문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겠다”
안창준, “지역현안 문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겠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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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새누리당 예비후보, “지역현안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 제14선거구인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게 된 안창준 새누리당 예비후보
“폭넓은 봉사를 하기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제14선거구인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하게 된 안창준 새누리당 예비후보(52세)를 만나보았다.

그의 출마의 변을 먼저 들어 보았다.

“20여 년 동안 여러 가지 사회봉사 활동(로타리클럽 등)에 참여하여 왔으나 민간단체에 참여하여 제공하는 봉사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민간단체활동에서 제공할 수 있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도의회 의원으로써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행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안찬준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해 먼저 교육환경을 꼽았다.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젊은 세대의 인구증가로 초등학교 졸업생 인원이 올해에만 약 300여명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학교는 신제주권에 대다수가 입학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시 동(洞)지역의 중학교 학생 수를 보면 1위부터 4위까지의 학교가 모두 신제주권 소재의 중학교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의 신제주권 학교 통학은 신제주권 학교의 과밀학급문제를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우리 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하여 우리 아이들이 걸어서도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지역에 중학교와 서부지역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역에 50여 개소에 이르는 보육시설이 있지만 소비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영유아 보육센터가 없다며 맞춤형 보육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안창준 예비후보는 “또한 작년에 1000만 관광객 유치는 제주도 관광수입의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졌지만, 그 만큼 항공기 운항횟수의 증가로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그 만큼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주민들에 대한 피해대책은 여전히 부족하고, 주민복리를 위한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안창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지원과 관련한 규정은 2010년도에 제정된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주민복지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안창준 예비후보는 “하수종말처리장 피해지역 보상 기준 마련과 부영아파트 하자보수기간 만료에 따른 대책 등 아파트 주민 고충 해소를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아울러 도로확장 등 우리 지역의 인프라시설 확대와 접근성 개선,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예술관과 서부요양원건립 등 문화 및 복지시설을 확대”를 약속했다.

타 후보와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지역과 사회에 봉사활동 경험과 기업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CEO 출신이라는 점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뛰어난 창의력을 꼽았다.

안창준 예비후보는 “유권자에게 의원은 주인인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대리인이며, 대리인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고 실현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더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안창준 예비후보는 이번이 도의원 경선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지난 4년 전에도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당내 경선과정에서 당의 후보의 당선을 위해 후보 단일화 차원에서 양보를 하였지만 같은 당 후보가 당선하지 못하는 아픔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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