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민 지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6월 4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지사는 “지난해 11월18일 새누리당에 입당 후, 새누리당 중앙당과 제주도당, 그리고 박근혜 정부와 호흡을 함께 하며 제주의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하여 온 힘을 기울였다.“고 말하고 “비록 3개월 여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 처럼 풀리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우근민제주지사는 “중앙정부는 제주를 전국 유일의 말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주었으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관련 국비가 확보되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사건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큰 과제였던 국가추념일 지정이 정부차원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4·3 국가추념일 지정을 위해 중앙정부는 관련 입법예고 절차까지 마무리하였다”고 설명하고
“이런 제주의 현안과제를 하나 둘씩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의 제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조기에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오늘 다가오는 6월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며,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기 위하여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 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후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제주현안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후 “더 많은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이라는 도민적 염원을 이뤄내고 이를 기반으로 제주경제를 반석위에 세울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강조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는 제가 처음 시작한 과업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해 왔던 국제자유도시의 꿈을 접느냐, 아니며 강력하게 계속 추진할 것이냐에 관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여기서 멈추거나 주춤거릴 여유가 없으며,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해내 1차산업 조수익 5조원, 관광객 2000만명 달성, 도민소득 3만달러 시대 개막, 우리 함께 힘을 모으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강조하고 국제자유도시의 완성과 특별자치도 추진을 실현하기 위한 구상과구체적인 정책 공약은 이후에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