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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체육관서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 개최
조천체육관서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02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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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공평하고 정의로운 분배, 도민 누구나 행복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이날 오전 10시 광복회원을 비롯한 도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삼일절 기념식을 조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우남 국회의원, 방문추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석문 의원, 강경찬 의원,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상오 제주시장, 한규북 태극기 할아버지, 광복회원, 제주도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삼일절 행사는 우리나라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혔던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민족 자주독립 정신을 되살려 국운융성과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는 행사로 거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조천청년회의소(회장 이진우)가 주관하는 제22회 만세대행진 행사도 기관 단체장 광복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은 한대섭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우근민 도지사의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근민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서 “인간의 자유와 평등, 나라의 자주독립을 천명한 3.1정신은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유산이며 인류가 영원히 지향해야할 보편적인 가치로, 우리 애국 선열들의 값진 희생으로 오늘날 작지만 강한 제주,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제주, 국내외 관광객이 넘쳐나는 제주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근민 제주지사는 “관광객 2천만, 도민소득 3만달러, 인구 70만 시대를 열기 위해 지금 이시점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하고, 성장의 과실이 온 도민에게 공평하고 정의로운 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 애국선열이 바라는 제주의 모습일 것이라 하며, 전 도민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후 우근민 도지사는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150여명의 광복회원들과 오찬을 하며 위로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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