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을 위한 농정은 현재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진행하고 있는 감귤명품화 사업과 말산업 특구 등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세부실천계획을 작성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국책사업들이 규모가 되지 않는 일반농업인들도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하며, 지역경제 부흥을 통해 제주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일침 하였다.
또한, 안정적 농가운영을 위해서는 이번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한 월동채소의 과잉생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계획영농과 휴식명령제 도입, 이에 따른 생산비 차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구성지 의원은 “FTA 등으로 농업생산 환경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 경쟁력이 부족한 농가들에 대한 구조조정 등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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