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예비후보는 勢과시 목적으로 거창하게 행하여지는 개소식을 대신한 것으로써 愼 예비후보가 갖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정책기조의 한 측면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신 예비후보는 월 9만원의 노령연금과 폐품수집수익금 3만여 원 등 월15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입으로 홀로 생활하는 79세의 할머니 댁을 찾아서 부엌에 수도를 연결시키고 싱크대를 설치해 드렸으며, 쥐구멍도 일일이 막아주는 등 세심한 곳에 까지 땀방울을 아끼지 않았다.
신 예비후보는 작업을 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란 백성이 좋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도민소득 2만 불 시대의 제주정치가 과연 그렇게 했는지 과거 정치를 했고, 또한 다시 정치를 하려는 사람으로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제부터라도 우리 정치의 중심축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에 맞추어져야 하며, 또한 도민사회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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