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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김영관지사 공덕비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강상주, “김영관지사 공덕비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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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새 정치연합의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현재 5.16도로 성판악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김영관 전 제주도지사의 공덕비를 재단장 할 것을 주장했다.

김영관 전 제주도지사는 1961년에 군인신분으로 제주에 부임하여 2년 7개월동안 제주개발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오늘날의 발전 방향을 계획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그 당시 제주도청등지에서 같이 근무하셨던 분들이 5.16도로를 지나면서 버스정류장 옆에 조그맣게 서 있는 그분의 공덕비를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한다”며 “그것은 제주개발을 위해 헌신하셨던 김영관 지사가 생각나고 또 어려운 시절에 제주의 발전을 위해 같이 움직였던 기억이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5.16도로로 명명된 한라산 횡단도로개발은 ‘길의 혁명’이 시작임을 알리는 신호탄이였고 제주도와 육지간의 항공, 해운정기노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많은 도민들이 물허벅을 이용하여 용천수와 봉천수 등으로 생활하였던 것을 지하수 개발이라는 발상으로 물의 혁명을 이루어내었다. 호텔 하나 없던 제주에 재일교포 자본을 끌어들여 제주관광호텔을 짓도록 했고, 4.3사건 당시 강제로 폐쇄 되었떤 중산간 마을을 복원한 일도 매우 소중한 것이였다. 이러한 분의 공덕비를 바라볼때마다 ‘눈물이 난다’는 사람이 한두분이 아니다. 제대로된 공덕비와 공원을를 세워서 후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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