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강상주, “이용 가능한 소규모 국제공항 건설해야”
강상주, “이용 가능한 소규모 국제공항 건설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2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하루빨리 제2 공항 건설이 착수돼야 한다”

새정치연합의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항공권구매에 관한 많은 비결이 있는 제주도민들조차 요즈음 육지 나들이가 정말 쉽지 않다. 예년 같으면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기점 항공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며 제2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2월 들어 하루평균 관광객이 2만 6800명이다. 작년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이제 하루 평균 5만여명 수준이 멀지 않았다. 생활 수준이 향상될수록 휴가형, 주말형, 가족형, 여가형 관광으로 바뀌어 나갈 것이다.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공항 문제이다.”라고 역설했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002년도부터 언론, 강연 등을 통해 제2공항 건설을 주장하였고, 정부지원이 여의치 않으니 서귀포시자체에서 경비행장 건설도 추진했다. 그만큼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제주는 공항과 항만이 제주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제주도청은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국제선만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공항이라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 정부에서 난색을 보이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직접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근민 도정을 압박했다. 

또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특별자치도는 저절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공항은 대부분 주정부 소속이다.제주도는 ‘신공항추진기획단’을 ‘제2공항추진기획단’으로 간판을 바꾸어서 하루속히 시작해야 할 때이다. ‘신공항’은 기존의 공항대신 새로운 공항을 만든다는 것인데 이것은 거의 현실성이 없는 것이다. 제주공항을 이설해서 새로운 곳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위치문제, 비용문제, 제주시의 경제적 문제 등에서 도저히 실현키가 어려운 사항이다. 따라서 연간 200~300만 명 정도 이용 가능한 소규모 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공항건설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