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장 경영난 해소 등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4년도 골프관광객 115만명 유치 전략을 밝혔다.
▲ 차별화 골프상품 개발 및 대외 홍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골프장별로 골프상품 개발 실태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지난 17일에는 골프장경영자협의회, 관광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회의를 갖고 골프 공동 마케팅, 상품개발 및 국내․외 대회 유치를 협의했다.
또한, 2월중에 “제주 골프 상품 가이드” 책자를 발간하여 국내 주요 도시 배부 및 박람회 등 찾아가는 현장 세일즈를 병행하는 공격적인 골프 마케팅을 추진하여 골프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 국내외 골프 대회 유치
2014년에는 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 등 25개 대회가 개최 되며 총 24,500명이 제주를 찾게 된다.
제주 골프 관광의 직접 수요층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신규 대회가 늘어났으며, ‘15년부터 1개 이상 국제 대회 개최를 정례화 하기 위해 기업운영 골프장 중심으로 골프 대회 유치 실무 협의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골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주국제 골프페스티벌 개최 등 해외 골퍼 유치
도 관광공사와 도 관광협회에서도 일본, 중국 골퍼들을 대상으로 `14 제주국제 골프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해외 골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골프 관광객의 제주 유치 문제로 거론되는 항공편 예약 문제는 제주공항의 확충과 병행하여 골퍼 우선 예약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14년도 도외 골프관광객 115만명이 유치되면 5,4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유발과 세계7대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차지한 제주의 청정 환경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제주골프산업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