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휴완 관장은 “현재 복지관은 76% 도지원, 24%중 절반은 노인 자부담, 나머지는 재단에서 부담하여 운영되고있다.”며 “회원은 이용료 내는 회원을 포함하여 400명 정도 가입이 되어 있고, 점차 유료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휴 관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의 운영이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여러 도의원들이 벤치마킹하여 지역마다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비용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며 “무조건 선심성 예산 지원이 아닌 효율적인 지역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택 후보는 “제주시 연동 지역은 50% 이상이 연금을 받거나, 중산층 이상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용료 부담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은 이용이 저조할 수 있다.”고 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복지 광역 지원 센터를 설립하여 각 지역 경로당의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읍면지역은 동지역과는 달리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하여 관리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고, 읍면지역의 노인 복지 예산의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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