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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오일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와도 자신감
제주민속오일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와도 자신감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13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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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외국인과의 언어소통을 위한『제주관광통역비서 교육』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상인들이 중국인 등 외국인 손님맞이를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2월 13일(목) 제주민속오일시장(회장 김기용) 상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제주관광통역비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40여명의 민속오일시장 상인이 참석하여 사용방법을 듣고, 직접 앱을 설치하여 한국어로 묻고 일본어 또는 중국어로 변환하는 시연을 해보이면서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가 다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한국어와 외국어로 사고 파는데 필요한 문장이 자유롭게 통역․의사전달 되는 것에 호기심을 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자신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대부분 외국인과의 바디랭귀지로 물건을 팔았던 시장상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물건 판매도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5월부터 도입된 『제주관광통역비서』는 서민경제 현장에서 손톱 밑 가시처럼 여겨졌던 외국어 언어소통 불편을 손쉽게 해소해 줄 수 있는 스마트폰 외국어 통역 서비스로 실제 택시기사 등 관광업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고, 지난해 이를 인정받아 정부 3.0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까지 세계 42개국에서 총 61,280건이 다운로드 받아 활용되는 등 사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중국인들의 쇼핑문화가 전통시장, 지역상가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전 도민 활용을 목표로 평생학습기관 등 각 교육센터, 상인회 등 관광업계 등을 찾아 방문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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