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비후보는 이날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이모씨는“본국에서는 대학까지 나왔는데도 한국에 와서는 동등한 대우를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학력 수준에 눈높이를 맞춘 일자리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했다.
베트남 출신의 남모씨는“한국으로 시집와서 한국말을 배우는게 많이 힘들었다”며“한국말을 빠르게 배울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예비후보는 이에대해“김만덕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을 많이 했다”며“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경제 주체로서 참여 할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문화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내실화하여 결혼이민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며“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위한 육아시설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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