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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아름다운 미소로부터 시작된다.
[기고]친절은 아름다운 미소로부터 시작된다.
  • 영주일보
  • 승인 2014.02.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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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룡 애월읍 부읍장

▲ 김무룡 애월읍 부읍장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모든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 것을 풀어 헤치며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환한 얼굴에서 피어나는 친절함이다.

이런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이다. 친절에 있어서 웃지 않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 있게 보이며, 그 표정은 용기 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우리는 맨 처음 상대를 만날 때 가장먼저 상대방이 얼굴 표정을 본다. “첫 인상” 얼마나 중요한가. 몇 년이 흘러도 첫 인상은 잊혀 지지 않는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드러운 표정과 고운 말씨를 생활화한다면 아름다운 미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서 읽힌, 그리고 유태인의 지혜와 처세를 담아낸 평생을 읽어도 항상 새로움을 전하는 지혜의 성서 “탈무드” 에서는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과 겸손이다』 라고 친절과 겸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친절은 몸에 베지 않으면 실천하기가 어렵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생활화하여 민원인과의 대면시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하다. 우리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영양결핍이 생기듯이 사회에서나 조직에서의 친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그 어떤 영양소와도 비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읍을 찾는 민원인은 누구나가 최고의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우리 공직자들은 그분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

항상 겸손함이 베어나는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활기찬 분위기가 우리애월읍 구석구석에 퍼질 때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읍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애월읍 공직자 모두는 “주민과 함께 대도약하는 희망찬 애월읍”이 구호가 아닌 3만 읍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기 성찰의 자세로 일선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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