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윤리경영실천”결의대회
제주테크노파크,“윤리경영실천”결의대회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05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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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제주TP)는 2월 5일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체제 극복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문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사업 성과창출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모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기로 했다. 향후 제주TP 전직원은 기업을 비롯한 모든 고객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성심을 다하여 서비스를 제공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경영체제 극복을 위한 환골탈태방안으로, 경영진(원장, 부서장) 연봉 삭감, 직원 연봉 동결, 경상비 절감, 단계별 인력감축, 국내외 출장 제한제 실시, 윤리경영을 위한 ‘연구윤리위원회’ 활성화, 준법경영을 위한 ‘규정개정위원회’ 활성화, 투명경영을 위한 업무 전산화 및 통합화 구축, 전직원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시행 시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상위법과 재단 규정에 입각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윤리경영실천결의문 제창 외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직원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김용규 감사실장(전남테크노파크)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청렴한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느낀 부서장들로부터 자발적인 사표를 제출받았다”, “부패 및 비리발생 제로를 위해 청렴과 윤리가 기본인 조직분위기 쇄신에 앞장설 것이며,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진정으로 신뢰받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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