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는 2월 5일 오후 4시부터 도내 19개 농업인 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퍼시픽 호텔에서 신년 인사회 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행복한 세계로 가는 제주농업』을 주제로 새해를 맞아 제주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19개 농업인 단체 임원과 농업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우근민 도지사, 박희수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이상순 농업기술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격려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농업의 세계화에 따른 제주농업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식후 행사로 도민이 대통합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마의 해를 맞아 19개 농업인 단체가 제주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