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행정과(과장 김춘수)는 지난 24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관덕로 명품 디자인 거리 간판 개선사업 추진위원회(10명)를 구성,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구성한 추진위원회는 디자인 및 도시경관 등과 관련 있는 전문가들과 사업구간의 상점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완료시까지 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및 제안 추천, 사업 구간 간판주 동의 및 용역시 주민 설득과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덕로 명품디자인 거리 간판개선사업은 구도심 중심상권인 관덕로 11길 차없는 거리 조성사업, 탐라문화광장과 연계한 관광 및 쇼핑명소 육성사업으로 2012년 1차로 보수당한의원 ~ 무진장 횟집 간 64개 업소 82간판을 정비한 바 있으며 2014년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하여 금강제화 ~ 보수당 한의원간 50개 업소 150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덕로 명품디자인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관덕로를 걷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디자인 거리로 조성함은 물론 사업완료시 구도심 활성화로 관광경제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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