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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김우남-우근민-신구범' 順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김우남-우근민-신구범' 順
  • 영주일보
  • 승인 2014.01.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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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17.2%-우근민 15.3%-신구범 9.4%-김방훈 8.6%-고희범 7.3%-김경택 3.6%-양원찬 3.1% 순 JIBS.제주일보 공동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 출처=제주일보

JIBS와 제주일보가 설을 맞아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6·4 지방선거를 4개월 여 앞둬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우근민 현 지사가 선두권을 형성,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JIBS와 제주일보가 설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 지난 27일과 28일 만 19세 이상 도민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JIBS와 제주일보는 하지만 정당 후보별 가상대결에서는 신구범 전 지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경선 결과에 따라 판도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부동층 향배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도지사 후보 지지도 설문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17.2%로 가장 높았으며 우근민 지사가 15.3%로 오차범위(±2.19% 포인트, 신뢰수준 95%) 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 출처=제주일보
이어 신구범 전 지사 9.4%, 김방훈 전 제주시장 8.6%,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7.3%,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3.6%,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 3.1% 등의 순이었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설문 기획 시점 이후에 출마선언하면서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JIBS와 제주일보는 새누리당의 당내 후보 지지도에서는 우근민 19.2%, 김방훈 12.2%, 김경택 7%, 양원찬 5.5% 등의 순으로 우 지사가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에서는 김우남이 34.6%의 지지를 얻으며 15.2%에 그친 고희범을 크게 앞섰다.

이어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신당(새정치신당) 등 정당 후보별 가상대결에서는 신 전 지사가 다소 우위를 보였으나 상황에 따라 지지도 추이가 엇갈리면서 ‘절대 강자가 없는 초접전 및 혼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우근민(새)-김우남(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신 24.2%, 김 23.8%, 우 21.3% 등의 순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구도를 형성했다. 우근민(새)-고희범(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신 28%, 우 23.5%, 고 15.7% 등의 순으로 신 전 지사가 다소 우세했다.

하지만 김방훈(새)-김우남(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김우남 26.1%, 신구범 24.8%, 김방훈 18.2% 등의 순으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김방훈(새)-고희범(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신 29%, 김 22.3%, 고 1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출처=제주일보
JIBS와 제주일보는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안철수신당과 민주당이 각각 19.1%, 18.7%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서는 63.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 ‘웬만하면 투표할 것’ 23.3%,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비투표 층은 11.5%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 포인트로, 응답률은 21.5%이고 유.무선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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