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화) 오후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 서비스 아카데미 김은미 원장」이 ″부패야 꺼져버려 ! 친절아 쑥쑥커라 !! 동료들아 어깨동무 !!!〃란 주제 강연을 통하여 부패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통한 도민사회로부터 신뢰회복 방안 등에 대한 사례연구와, 일상업무에서 무심히 행해지는 행위로 인하여 초래될 수 있는 민원인 불편사례와 이로 인한 공직 불신풍조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공직자 마음가짐과 업무수행 에티켓 등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직원간 토론시간에는 민원인 입장에서 상호간 업무형태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 등을 도출해내는 한편, 사무실내 비효율적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정기간행물 등록관리 업무처리시 기한 단축, 주요 도정시책 및 생활정보 등을 홍보시 자체매체인「다이내믹제주」․제주도정뉴스․도내 전광판의 알찬 활용을 통하여 홍보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내부직원의 단합력이 청렴도 향상과 친절실천에 중요한 요인이란 대전제 아래 ″공보관실 올림픽!(직원 각자 취미 한달에 한번 자랑하기), 험한세상 다리되어!(사회복지시설 정기위문), 일터가 놀이터!(신명나는 사무실)〃등 재치있고 끼있는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보관실에서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하여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는 한편, 채택된 의견에 대하여는 가능한 방안을 통해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한편 공보관실은 매해 주요 도정시책에 대해 직원 상호간 공유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는데, 특히 전년도(2013년)에는 연찬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책으로 반영하여 실천한 결과 제주자치도가 내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덜 중요한 업무줄이기 사례〃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문순영 공보관은 “도정의 최대 역점시책인 ‘청렴 공직자상 구현과 민원인 친절응대 생활화’를 위하여 공보관실의 솔선수범을 통해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