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사고예방 협의체' 신설·운영, 21일 1차 협의회 개최

이를 위해 제주농협은『제주농협사고예방협의체』를 신설·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설 명절 전후 임직원 및 계통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식품안전점검, 원산지관리, 내부통제이행, 복무기강 확립 등에 대하여 지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올해 제주농협이 사고없는 원년이 되도록 모두가 책임을 지고 사고예방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제주농협의 모든 임직원은 사고발생 시 우리 조직의 신뢰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조합원, 고객, 사회로부터 외면 당하게 됨을 명심하고 윤리의식으로 재무장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사고예방협의체는 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지역본부 각 팀장, 영업본부 단장 등 12명으로 구성하고 지역검사국(국장 송철만) 주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중앙본부의 "범농협 사고방지 종합 개선대책" 실천과제 이행 지도, 회원농협과 은행영업점에 대한 사고예방대책 수립 이행 지도, 윤리경영 실천 지도,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예방활동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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