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시3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속칭 ‘뒷못동’ 교차로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마을주민 문모씨(44)씨가 박모씨(54)가 몰던 산타페 SUV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문씨는 왕복 6차로를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가 표선면에서 남원읍 방면으로 차량을 몰다 문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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