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2014년을 맞아 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오전 개발공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발공사의 2013년 주요성과를 되짚어보고 2014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직원 결의문 낭독 ▷본부별 사업성과와 목표 공유 ▷CEO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재윤 사장은 직원들에게 “올 해는 10-10-10 달성, 공사 3대 역점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주력해 나가야한다”며 “삼다수의 ‘품질’이 최고를 자랑하듯 직원들의 ‘품성’도 최고로 가꾸어나가고, 기업 ‘품격’도 최고로 높여서 도민의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4년 연속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10-10-10운동’을 통해 판매량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을 10%씩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해외수출 확대 ▷맥주사업 성공추진 ▷감귤 클러스터사업 성공 추진을 ‘2014년 3대 역점 시책’으로 내세워 이의 실천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