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화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 총괄팀장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깔때기를 해소하고,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을 신설했다.
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의 주요 기능은 복지전달체계 기반 조성, 개편방안 및 개선안 절충협의 마련, 지역단위의 민관협력 모델 개발 등 활성화, 인센티브·평가 유인체계 구축, 중앙전달체계개편추진단과의 업무협의 등 개선지원요청을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과 연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계획에 맞춰 올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21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복지전달체계 개편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해 민간 복지자원 활용을 위한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43개 읍․면․동 348명)를 구성, 우선 7개 권역별(구제주, 신제주, 제주시동부·서부, 서귀포시 동지역·동부·서부)지역거점 복지센터 설치, 복지인력·기구 시범 실시, 지역·장소 선정, 예산 확보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1개소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중앙부처 공모(신청-평가-선정)신청하고 선정지역 사업 준비 및 실시를 통해 결과분석을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인력 확충 및 전달체계를 개편해 복지 수요자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복 서비스 방지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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