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부지사는 세계 최고 명문대학이란 “세계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누구나가 알고 있고 또한 가고 싶어하는 대학”임을 주장하면서 “이 정도 수준이 되어야지만 유치 명분도 있고 제주의 국제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미국의 보스톤시는 하버드와 MIT 두 대학의 존재로 관광명소가 되어 있고 캘리포니아의 버클리시도 버클리대학이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음”을 언급하면서 대학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세계 명문 대학 유치는 인재양성과 인구유입, 도시인지도 상승과 경제적 창출효과 등 모든 도시에서 희망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제주특성에 맞는 ITBIO관광 분야의 산(국내외 유명기업)․학(해외 유명 대학과 대학원)간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우수대학 유치가 가능하며 이러한 명문대학 유치 노력은 이미 오래전서부터 진행하고 있었고, 조만간 가시화 시켜 실현기능성을 도민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이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임시 영어교육도시를 추진하고 유명 고등학교인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등의 유치를 위해노력을 한 바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에는 NLCS와 BHA(Branksome Hall Asia) 등 2개의 명문고가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Saint Johnsbury Academy가 개교예정이어서 몇 년내 많은 학생이 배출되어 국내외 대학 진학을 모색하고 있어 제주에 명문 대학 유치는 공감되어 왔다.
김 전 부지사는 “산남지역에 유일한 대학이었던 탐라대학교가 아쉽게도 폐교되어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손상시킨 바 있는데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의 유치는 이를 만회하고 교육도시로서의 긍지를 되찾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임을 주장하면서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