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려금 5억원 포함, 준공이후 5개년 총 26억9천만원 농가 환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이 장려금 지급을 통해 지난 한해 돈가 하락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양돈농협은 최근(10일) 청정배합 사료공장에서 2013년 한해동안 제주도니 배합사료를 이용한 사료이용 160 축산농가에 이용장려금 및 분뇨처리지원비용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이용장려금 지급금액은 5억원이며 분뇨처리지원비용 6억8천5백만원과 함께 총11억8천5백만원이 지급되었다.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 공장은 2014년도에는 조합원의 원할한 분뇨처리를 위하여 사료이용 톤당 7,000원의 분뇨처리비 지원과 함께 조합원의 건강을 위해 조합사료이용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창림조합장은 "사료가공사업은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원가 절감효과가 크다"며 "올해에도 고품질의 양돈전문사료 생산 공급을 통하여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돈농협은 사료가공사업을 통해 곡물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요인에도 불구하고 2009년 6억3천만원, 2010년 7억6천만원, 2011년 4억8천, 2012년 3억2천, 2013년 5억원, 5년동안 총 이용장려금 26억9천만원 환원과 함께 2012년 6억1천, 2013년 6억8천, 2년동안 총 12억9천만원의 분뇨처리지원비 지원등 꾸준한 환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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