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1월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14년을 알리는 첫 무대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4 신년음악회’는 “제주ㆍ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여는 2014 신년음악회”라는 주제 아래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와 청주시립합창단 김은실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준비한 작품을 연주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특별출연하는 청주시립합창단은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며 1980년에 창단되어 2011년 제3대 상임지휘자로 현 김은실 지휘자가 취임이후 21세기 한국 합창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청주의 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역임해 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 순서로는 김은실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청주시립합창단이 ‘메나리’와 ‘뱃노래’를 시작으로 제주합창단의 우리나라 전통민요 ‘아리랑’, ‘옹헤야’, ‘비바리’ 작품을 연주한 후 ‘고향의 봄 주제에 의한 합창 환상곡’을 합동 연주로 끝을 맺는다.

2부 순서는 제주합창단이 ‘SUNRISE MASS' 먼저 감상 하신 후 청주시립 합창단이 'I Got Rhythm', 'Un poquito cantas', 'Ritmo'를 끝으로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우리는’을 감상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관계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로서 2014년에도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기획연주회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예술성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연주활동 그리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 개최를 통하여 도민과 더욱 밀접한 예술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 도립제주예술단 ☎728 – 329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