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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제주 서부지역 난청 해소…방통위 주파수 허가 이끌어
강창일, 제주 서부지역 난청 해소…방통위 주파수 허가 이끌어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1.1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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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제주 서부지역에서도 KBS 표준 FM(KBS1라디오)과 음악FM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지난 8일(수)에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주 KBS FM 신설에 대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서부지역은 최근 골프장(골프텔), 펜션, 전원주택 등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레길도 7곳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고, 주요관광도로인 평화로는 하루 차량통행량이 2만여대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그동안 KBS FM 수신이 불가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관광객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KBS는 제주 서부지역의 난청해소를 위해 금악TVR(간이중계소)시설에 표준FM을 신설하고자 방송통신위원회에 지난 2011년 7월, 2012년 4월, 2013년 2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주파수 허가 신청을 하였으나 가용주파수의 부족으로 모두 거부당했었다.

그런데 지난 국회 예산 심사 정국에서 강창일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에게 제주 서부지역 KBS FM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해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주파수 허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 서부지역 KBS FM 주파수 허가는 지난 국회 예산 심사 정국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동료의원들이 제부서부지역의 난청 현실을 감안하여 적극 협조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 라며 미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의원은 “이번 주파수 허가로 인해 제주 서부지역에서도 KBS 1라디오 및 음악 FM 등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의 편익과 권익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라디오 주파수 신설에 따른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KBS FM 주파수 신설 해당지역은 제주시 한경면?한림읍?애월읍, 서귀포시 안덕읍?대정읍 2만여 세대이며, 방송 중계는 관련 설비 준공 이후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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