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시장은 이날 오후 1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시장의 역할은 서귀포시민과 시장님을 충실히 보좌해 시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시장은 “시장 취임시 밝힌 역점시책들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조직의 화합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될 것과 창의와 실력을 갖춘 ‘다크호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부시장은 이어 “옛 남군 15년, 옛 서귀포시 4년, 통합 서귀포시 초대 자치행정국장 2년6개월의 경험을 살려 행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 부시장은 1955년생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과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부시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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