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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제주문화의 콘텐츠산업화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문화의 콘텐츠산업화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1.07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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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민 제주발전연구원장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에서는 <제주문화의 콘텐츠산업화 방안 연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제주의 문화자원 중 콘텐츠화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고, 콘텐츠산업의 유망 분야를 선정하여 향후 제주지역의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콘텐츠산업은 제주지역의 제조업, 관광산업, 첨단산업(IT, BT), 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제주의 문화를 자원으로 하는 콘텐츠 개발 방향과 산업화 방안을 정리했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 기조인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부흥과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에 이르는 길의 핵심에는 문화가 있다. 정부의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을 참조하여 제주지역의 콘텐츠산업 유망 분야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선 도입이 필요한 정책, 정부의 정책과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제주지역에 필요한 정책, 제주의 특화된 분야를 정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정했다.

제주문화의 콘텐츠산업화 방안으로 제도적 지원 방안, 인프라 구축 방안,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 제주지역 대학과 산업체 인력양성 방안, 제주문화상징 99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제주지역의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콘텐츠산업은 인프라-소프트웨어 경쟁력-전문인력이 어우러지는 산업 영역이므로 산업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산업에 필요한 창작인력, 제작인력, 유통인력 등 분야별 인력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기술에 치우친 콘텐츠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중심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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