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협력단(단장 송관정)이 공동으로 녹차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특허획득 5건, 상표등록 1건, 논문게재 10편, 눈문발표 20여편, 제주형 품종개발 2품종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그 간의 연구성과를 요약하여 보면, 제주녹차 소비확대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 개발과 간편히 희석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음료용, 주류용, 세안․세척용)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개발하고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녹차 자동 살청기’를 특허등록 했다.
또, 전문학회지에 ‘제주지역 차나무 품종 및 차기에 따른 신초 부위별 품질특성 변화’ 등 연구논문 10편을 게재했고, 전문학회와 세계유기농학술대회에 ‘Protection from wind damage and cold injury using intercropping at young tea plantation’와 ‘차나무 신품종 비취설 주요특성’ 등에 20여 편을 학술발표 했다.
획득된 특허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과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등 4건의 발명특허와 ‘어랑진 녹차나물’, ‘맑은 샘차’, ‘녹차올레’ 3건의 상표특허를 (농어업법인)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에 기술 이전하여 산업화했다.
저에너지 고효율 ‘녹차 자동 살청기’의 발명특허 1건은 IT전문업체(하이젠 텍)에 기술이전과 산업화로 녹차가공 비용절감 계기 마련했다.
UPOV 대응 자체 품종개발로 수제차에 적합 고품질 ‘금설’과 ‘비취설’을 개발 품종보호출원 했고, 특히 ‘금설’은 2012년 중국에서 열린 제9회 국제명차품평회 녹차분야 대상 '가명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양해각서(MOU 등) 10건, 차광재배기술 등 현장 워크숍 9건과 현장 컨설팅 32건, 정책제안 2건, 7건의 영농활용 자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농가 소득향상에 힘썼다.
농업기술원은 제주녹차가 우리나라 최적의 생산지이며, 나아가 세계 3대산지로의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해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