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양성언 교육감, '마불정제'(馬不停蹄) 메세지 담아
양성언 교육감, '마불정제'(馬不停蹄) 메세지 담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2.30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 4대 교육시책 역점과제 추진약속

▲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양성언 제주자치도 교욱감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도 제주 교육지표로 '마불정제(馬不停蹄)'를 인용, 쉼없는 제주교육 정진을 약속했다.

양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열정, 도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지난해 우리 제주교육은 도민 모두가 기뻐할 만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 교육감은 "대입수능 4년 연속 전국 1위를 비롯하여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위, 대한민국 청렴 선도시책기관 선정, 교육청 평가 우수기관 등 전국 최정상 제주교육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다시 한 번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양 교육감은 2014년, 제주도교육청은 운영과 관련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이를 구현하기 위한 4대 교육시책과 역점과제 및 특색과제 추진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선순환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양 교육감은 "먼저 4대 교육시책으로 첫째,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둘째, 미래를 여는 세방화교육 셋째, 더불어 사는 교육복지 넷째, 소통으로 신뢰받는 지원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도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양 교육감은 "더불어 역점과제인 △희망설계 진로교육 △감성충만 예술교육 △학력향상 맞춤교육 △심신단련 건강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미래를 꿈꾸며, 지·덕·체를 고루 갖춘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교육감은 "또한 특색사업인 「세계의 보물섬 제주 사랑 운동」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보고인 청정제주의 가치를 교육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교육감은 도 "우리 교육청이 이상의 교육시책과 역점과제 및 특색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주교육이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 트렌드가 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다. 우리 눈앞에 다가온 미래 스마트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가변적이고, 역동적일 것이며, 이에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공동체의식을 고루 갖춘 융합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양 교육감은 "이러한 교육을 둘러싼 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정부는 “행복한 교육, 창의인재 양성”을 국가 교육정책의 비전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교육비젼을 밝혔다.

끝으로 양 교육감은 "'마불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결코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고 인용하며 쉼없는 제주교육 발전의 정진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