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3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한 놀이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놀이시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어린이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전기시설 등이 없는 점에 미뤄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주변에 설치된 CCTV 분석과 함께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화재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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