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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문체부 차관,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 크다
조현재 문체부 차관,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 크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2.28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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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재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조현재 문화관광체육부 차관은 "한국 관광산업은 2020년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27일 오후2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1200만번째 입국 관광객 환영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조 차관은 "지난해 열린 1000만 명 외래관광객 환영행사는 인천공항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특별히 제주공항에서 1200만 번째 외래객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차관은 "제주공항을 비롯하여 지방공항들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연계됨으로써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 차관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바운드 순위는 2012년 기준 세계 23위이며, 최근 5년간의 성장률이 61.7%로, 인바운드 상위 25개국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차관은 "유럽과 아시아의 관광대국들이 대체로 육로를 통해 상시 왕래가 자유로운 환경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항공과 선박을 통해 입출국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세를 가져온 것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의미하며, 앞으로 관광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조 차관은 "정부는 2020년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를 위해 양적 성장과 병행하여 관광 제 분야의 질적 발전을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대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 약속했다.

또 한 조 차관은 "외래관광객 1,200만 명을 맞이하기까지 관광산업계는 물론 우리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외래관광객들에게 친절과 따뜻한 배려를 보여 주신 것과 같이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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