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UNESCO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와 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서귀포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대학교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사업단(단장 : 문영만)이 주관하는 '지오기프트(Geo Gift)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오기프트(Geo Gift)는 제주도 전체와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지질의 특성(형태, 모양, 속성) 등에서 고유의 모티브를 추출하여 디자인된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상품을 지향하고 있다.
디자인을 사랑하는 19세 이상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인 제주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작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제주도 전체와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지질의 특성(형태, 모양, 속성) 등에서 고유의 모티브를 추출하여 디자인된 창의적인 기념품 디자인'으로, △ 상징성(제주의 지질, 각 핵심지질명소의 표현정도), △ 참신성 및 독창성(디자인 컨셉의 참신성, 차별성, 독창성), △ 상품화 가능성(개발될 제품의 실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한 후 2014년 1월 17일(금)까지 이메일(jejugeogif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지질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관광기념품과는 다른, 관광 업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념품 아이디어가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오기프트(Geo Gift)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제주 지질과 문화를 활용해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본 공모전 개최를 계기로,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지오기프트'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인근 마을과 도내 관광객 접점지역에 판매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